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선옥(34·한국체대)-신미화(20·삼육대) 조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 4차 레이스에서 1분00초26을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1-4차 레이스 합계 4분00초81로 총 19개 국가팀 중 18위를 기록,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김선옥-신미화 조는 19일 열렸던 1차 레이스에서 1분00초09, 2차 레이스에서 1분00초02를 기록하며 19위에 머물렀지만, 3차 레이스를
한편 금메달은 캐나다의 케일리 험프리스-헤더 모이스 조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3분50초61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미국의 엘레나 메이어스-로린 윌리엄스 조(3분50초71)가, 동메달 역시 미국의 에이자 에반스-제이미 그루벨 조(3분51초61)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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