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마지막 금빛 도전, 'It's Yuna Time!'
한국 피겨요정 박소연이 21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다 넘어지고 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한 김연아는 자신의 현역 마지막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해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2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3위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여왕 김연아의 밑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주목을 받았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 마오는 사실상 메달권에서 벗어 났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으나 조별로 6명씩 4조로 진행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인 24번째가 됐다. 김연아 경기시간은 21일 오전 3시46분.
한편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박소연은 1번으로 연기를 김해진은 9번으로 연기를 펼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