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아시아 대표 선수들의 ‘미모 삼국지’가 화제다.
리지준은 21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전체 13번째로 출전해 110.75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57.55점)을 더한 총점 168.30점을 기록했다. 15명의 선수 가운데 6위에 올라섰다.
↑ 사진=리지준 페이스북 제공 |
리지준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피겨여왕’ 김연아와 일본의 원조 청순 스타 아사다 마오의 미모에도 관심이 쏠렸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을 남겨두고 있고,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에 그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142.71점을 받아 총점 198.22점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 쇼트프로그램에서 애절한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
한편 김연아는 21일 오전 3시46분에 가장 마지막 순서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 프리 점수에 올림픽 2연패가 달렸다.
↑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