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의 마지막 여정에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새벽시간대에 열린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은, 무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좌절된 가운데, 역사가 될 마지막 무대를 지켜보려는 관심은 활활타올랐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144.1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74.92점(TES 39.03점+PCS 35.89점)을 합쳐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였다.
↑ 김연아가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경기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또 다른 시청률 조시기관인 TNmS 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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