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드디어 움직였다.
대한빙상연맹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연아(24)와 러시아 선수들의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대응을 하고 나섰다.
↑ 석연찮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김연아.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
선수단에 따르면 친콴타 회장에게 “확인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2연패를 눈앞에 뒀던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납득하기 힘든 점수를 받아 은메달에 머물렀다. 특
국내외 언론을 비롯한 피겨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홈 어드밴티치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된 편파 판정이라며 분개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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