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이 토요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박승희, 심석희(이상 22·화성시청)가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10위권 진입에 희망이 생겼다.
쇼트트랙 효녀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총 합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2014소치동계올림픽 종합순위가 3계단 상승한 12위로 올라섰다.
메달 집계 현황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현재 노르웨이가 금10·은4·동8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 2014소치올림픽 팀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놓고 다툴 예정인 한국 팀추월 대표팀.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한 팀추월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현재 10위에 자리한 폴란드(금4)를 밀어내고 당초 세웠던 목표를 달
이승훈(26·대한항공)과 주형준(23), 김철민(22·이상 한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준결승에서 3분42초32의 기록으로 캐나다(3분45초28)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금메달을 놓고 네덜란드와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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