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 FC의 외국인선수 제파로프의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파로프는 “터키 전지훈련을 할수록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게 느껴진다”라며 “기존 선수들은 물론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고 있다”라고 말했다.
↑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드필더 제파로프. 사진=성남 FC 제공 |
제파로프의 활약 속에 성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파로프는 미엘뷔 AIF(스웨덴)전에서 후반 22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더니, 밀사미 우르시도스(몰도바)전에서도 2골을 터뜨려 5-2 대승의 주역이 됐다.
제파로프는 시민구단으
한편, 터키 전지훈련을 마친 성남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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