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텐 갈라쇼.
김연아가 2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데니스 텐과 파트너를 이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해 석연치 않은 편파판정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 리스트 자격으로 갈라쇼에 참여하는 김연아는 존 레논의 원곡으로 미국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여왕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김연아 갈라쇼 시간은 한국시간 1시 30분에 시작하며 김연아 갈라쇼 순서는 20번째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아델리나는 25번째 순서로 배정됐다. 이어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9번째, 미국의 그레이스 골드는 18번째로 배정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