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SA투데이 |
김연아 갈라쇼 소트니코바 갈라쇼 해외반응
김연아 갈라쇼 해외반응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2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갈라쇼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연아가 선택한 갈라 곡은 존 레넌 원곡을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 존 레넌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테러 위협 속에 치러진 소치 대회를 마감하는 갈라쇼 테마로 깊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스무 번째로 나선 김연아의 마지막 갈라 연기는 다른 참가자들과 다른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찬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완벽한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소트니코바는 금메달리스트의 품격이라고는 의심스러울 정도의 연기로 무리수를 던졌습니다. 서커스 의상을 연상케 하는 형광색 드레스를 입고 2개의 큰 깃발을 들고 등장한 소트니코바는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깃발에 스케이트 날이 걸려 뒤뚱거리도 했고, 깃발에 얼굴이 가려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김연아의 갈라쇼를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결정체라고 칭찬했습니다.
특히 USA투데이는 메인화면에 김연아 갈라쇼 사진을 걸고는 “보통 하이라이트는 금메달리스트의 마지막 무대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연아였다(While it is always a privilege getting to see the gold-medal winners perform one last time, the highlight of the Sochi gala gad to be Yuna Kim taking the ice for one last time on the Olympic stage, skating to a cover of Joh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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