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로빈 벤추라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비자 발급 문제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로날드 벨리사리오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벤추라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CSN시카고’ 등 현지 언론을 만나 그의 비자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벨리사리오는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24일 현재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 로빈 벤추라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비자 발급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벨리사리오가 불펜 투수로, 선발 투수처럼 시즌 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그러나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 좋지 않은 일이다.
그는 “벨리사리오는 준비가
지난겨울 LA다저스에서 논-텐더 FA로 풀려난 그는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와 1년 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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