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 올림픽 폐막식·실제로는 금메달인 김연아 / 사진=KBS방송캡쳐 |
'소치 올림픽 폐막식'
KBS가 '소치 올림픽 폐막식' 중계방송에서 센스 있는 자막을 내보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월 24일 오전(한국 시각 기준)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됐습니다다.
KBS1은 폐막식을 생중계하며 한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소식을 자막으로 전하는 도중,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연아 (실제로는 금메달인) 은'이라는 자막을 내보냈습니다. 최근 김연아의 은메달 판정과 함께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억울한 마음과 김연아를 응원하는 마음을 이처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피겨 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실수 하나 없는 클린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
이에 '소치 올림픽 폐막식·실제로는 금메달인 김연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폐막식, KBS 자막 진짜 통쾌했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KBS 자막, 센스 돋보였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소치 올림픽이 이렇게 끝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