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3선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세 번째 선발투수로 3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시범경기 선발 순서를 발표했다.
↑ 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3월 1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지난 24일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이후 4일 휴식을 취한 뒤 첫 시범경기 등판을 갖게 된다.
화이트삭스는 다
이번 시즌 확고한 3선발 자리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도 3선발로 등판하며 시즌 개막에 대비한 감각 익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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