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론 워싱턴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2015년까지 텍사스 지휘봉을 잡는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25일(한국시간) 워싱턴 감독이 1년 계약을 연장, 2015년까지 지위를 보장받았다고 전했다.
↑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이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2010, 2011시즌에는 2년 연속 팀을 아메리칸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흑인 지도자로 월드시리즈에 나간 것은 시토 가스톤(토론
비록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서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에게 패하며 모두 우승에 실패했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5년까지 감독직을 맡게 됐다. 텍사스는 이번 시즌 추신수, 프린스 필더를 영입, 타선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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