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꼴찌를 기록한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8개 세부 종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6개), 캐나다, 미국(이상 5개) 순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실격을 당하거나 경기를 끝내지 못한 선수를 제외한 세부 종목별 최하위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최하위, 최하위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등 '거꾸로 금-은-동' 메달합계에서도 20개로 16개의
신문은 "알파인스키 활강에 출전한 동티모르 국가대표 요한 구-콩칼베는 금메달을 따낸 마리오 마트(오스트리아)보다 49.05초나 뒤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 선수를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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