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평생 라이벌로 뽑은 아사다 마오(24·일본)가 2014 소치올림픽에서 입상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아사다는 지난 25일 2014 소치올림픽을 마치고 일본 선수단과 함께 나리타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아사다 마오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해 만족스런 연기를 했지만 노메달에 그친 건 아쉽다고 털어놨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사다는 “궁극적으로 목표로 한 연기를 했다. 그러나 메달을 갖고 일본에 돌아오지 못했다. 유감이고 분한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역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이 쏟아
갈라쇼를 마친 후 4년 뒤 평창올림픽 출전에 대해 “아니오”라고 단호히 말하면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끝내고 은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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