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소치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20)가 포상금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에 기부하기로 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이번 올림픽으로 포상금을 받은 하뉴가 동일본 대지진 재해지 혹은 스케이트장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 하뉴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포상금을 동일본 재해지역 혹은 스케이트장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사진=옥영화 기자 |
하뉴는 “나도 동
미야기 현은 하뉴를 위해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의 주인공 아라카와 시즈카(33)를 웃도는 10만 명 규모의 ‘금메달 퍼레이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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