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전성민 기자] 루크 스캇(SK 와이번스)이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연습 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쳐냈다.
스캇은 28일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신승현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스캇은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홈런을 친 후 일주일 만에 손맛을 봤다.
↑ 스캇이 28일 LG전에서 6회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日오키나와)=김영구 기자 |
7회 타석에서 박진만과 교체된 스캇은 이날 경기에서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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