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류현진 시범경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 이번 스프링캠프 해결과제로 내건 ‘변화구 가다듬기’에 나섰습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명의 타자를 상대로 30개의 공을 던져 20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투구, 그중에서도 특히 변화구에 대해 “체인지업이 제일 좋았고, 커브는 각은 좋았는데 가운데로 몰렸다”며 변화구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아직은 변화구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다음 스프링캠프에서 커브, 슬라이더 등 브레이킹볼 계열을 더 가다듬겠다고 밝혔습니다. 체인지업은 정상급으로 인정받았지만, 커브와 슬라이더는 공인구 적응 문제 등 여러 변수 때문에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 등판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이 부분에 대해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 실전을 마친 만큼, 앞으로 류현진의
류현진 시범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 파이팅!” “류현진 시범경기, 잘 할 거라고 믿는다” “류현진 시범경기, 올해도 메이저리그 지켜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