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대구 경상중학교와 옥산초등학교가 제15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는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대구 시민야구장(중등부)과 강변학생야구장(초등부)에서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1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옥산초등학교는 본리초등학교에 5대2로 승리했고, 경상중학교는 경복중학교를 8-4로 눌렀다.
↑ 경상중학교와 옥산초등학교가 삼성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경상중학교 중견수 장용우가 16타수 7안타, 타율 4할3푼8리에 5타점, 5도루의 기록으로 중등부 MVP를 거머쥐었다. 초등부에선 옥산초등학교 송현준이 MVP가 됐다. 9타수 5안타, 타율 5할5푼6리에 3타점의 성적이다.
경상중학교 김주섭은 7타수 4안타, 타율 5할7푼1리로 장효조 타격상 1위에 올랐다. 경상중학교 백선기는 홈런 2개와 7타점으로 타점상, 홈런상을 수상했다. 초등부에선 본리초등학교 노석진이 8타점으로 타점상을, 옥산초등학교 김동현이 1홈런으로 홈런상을, 본리초등학교 백우혁이 타율 6할6푼7리로 장효조타격상을 수상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21개 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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