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 소속된 조영철이 시즌 개막전에서 라돈치치와 투톱을 이뤘지만 첫 골은 없었다.
조영철은 2일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라돈치치와 호흡을 맞췄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미야는 이날 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17분 후지모토 준고에게 선제 실점한데 이어 후반 42분 이토 쇼에게 추가 실점을 허
요코하마는 이적생 듀오의 활약으로 올 시즌 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요코하마는 앞서 지난 2월 22일 제록스컵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0-2로 졌고, 4일 뒤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현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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