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스프링캠프에서의 모든 연습경기를 마쳤다.
넥센은 3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최종전에서 1-9로 패했다. 이날 넥센은 6회까지 0-4로 끌려가던 중 7회 초 유한준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7회 말 연속안타, 8회 말 실책과 적시타를 허용해 결국 극적인 역전극에는 실패했다.
↑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삼성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에서의 모든 연습경기를 마쳤다. 사진=한희재 기자 |
넥센은 4일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자체훈련을 실시 한 후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넥센 히어로즈의 오키나와 연습경기 결과.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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