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수 전환시 추신수가 클리브랜드 시절 동료였던 레이번과 엉덩이를 치며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이날은 미 프로풋볼(NFL)의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첫 우승을 안긴 쿠터백 러셀 윌슨이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번을 달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언론과 팬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