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호주에서 마주칠 두 팀의 표정이 같은 날 엇갈렸다. 애리조나는 호주 개막전 선발을 확정 발표했지만 그 상대팀 LA다저스는 에이스의 호주 불참을 선언했다.
커크 깁슨 애리조나 감독은 4일(한국시간) 호주 개막 2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패트릭 코빈과 트레버 케이힐을 확정, 발표했다. 둘은 오는 3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다저스를 상대한다.
↑ 호주 개막전을 준비하는 다저스의 모습이 수상하다. 상대 팀 애리조나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등판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그레인키는 결국 호주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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