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의 비자 발급 일정이 연기됐다. 이웃 나라인 캐나다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시간을 벌기에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 할 수 있다.
‘MASN’, ‘볼티모어 선’ 등 볼티모어 지역 언론들은 한국시간으로 6일 새벽 윤석민의 비자 발급 일정이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10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예정대로라면 이날 캐나다 오타와로 향할 예정이다.
↑ 윤석민의 비자 발급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예정대로 한국에 돌아와 취업비자를 받았을 경우 긴 이동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뻔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가까운 캐나다에서 비자 인터뷰를 받기로 하면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윤석민은 시범경기에 나가지 못할 뿐, 훈련 일정은 소화하고 있다. ‘볼티모어 선’은 윤석민이 현지시간으로
윤석민은 이번 시즌 볼티모어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린다. 볼티모어는 현재 우발도 히메네즈, 크리스 틸먼, 첸웨인, 미구엘 곤잘레스, 버드 노리스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갖춘 상태. 여기에 6월부터는 요한 산타나도 합류해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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