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결혼을 앞둔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풋볼 매거진 골!’ 마지막 방송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저에게 ‘어바웃타임’에 나오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볼 매거진 골!'…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김민지 아나운서, 영화 어바웃타임에 빗대어 퇴사 심경 전해. 사진=MK스포츠 DB |
배성재 아나운서가 “떠나는 마당에 그렇게 악담을 퍼붓고 가면 남아 있는 제가 뭐가 됩니까 축구팬들 전체가 저의 안티팬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된다”며 장난기 넘치게 받아치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누군가 와서 잘 채워주시고 많은 분이 저를 금방 잊으시겠지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를 발표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이 커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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