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안산 신한은행 꺾고 3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전진했다.
KB는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74로 승리하고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외국선수 모니크 커리. 사진=MK스포츠 DB |
후반 들어 신한은행은 최윤아의 득점에 이어 스트릭렌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KB는 김수연의 3점슛과 커리의 바스켓카운트로 48-30으로 다시 도망가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하은주를 투입하면서 골밑을 공략 40-52까지 추격했고, 김단비의 3점까지 터지면서 54-43, 11점차까지 좁히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김단비
이로써 KB는 4위 삼성생명과의 2.5경기차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반면 신한은행은 2위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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