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캑터스리그에 출전해 1회 첫 타석 2루타를 기록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3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다저스 라미레즈가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매팅리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리를 맞아 1회 첫 타석부터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을 0.231까지 끌어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