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의 첫 실전 등판이 머지않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프링캠프를 취재 중인 ‘MASN’, ‘볼티모어 선’ 등 현지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간) 윤석민이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캐나다 오타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윤석민이 비자 발급을 위해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로 떠난다. 사진= MK스포츠 DB |
윤석민은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해 정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3월 1일 라이브피칭을 했으며, 3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윤석민은 현지 언론을 통해 시즌에 임할 준비가 된 상태라며 강
‘MASN’은 윤석민의 훈련 과정을 언급하며 오타와에서 돌아오는 대로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선발 경쟁을 위해서는 실전 무대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윤석민도 비자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경기에 나가려 할 것이다. 학수고대하던 윤석민의 첫 실전 등판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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