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체육 훈장을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일 박인비 훈장 전수식이 내일(11일) 열린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로부터 체육훈장(맹호장_2등급)을 전수 받을 예정이다. 박인비가 받을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8일 박인비의 체육훈장 맹호장 수여하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9년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을 작성했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시즌 6승을 달성하며 상금왕 2연패, 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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