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을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의 한 베팅 업체가 이를 예상했다.
스포츠 베팅 전문 업체인 ‘보바다’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부문 상에 대한 수상자를 배당률로 예측했다.
↑ 미국 베팅 업체 보바다가 류현진의 사이영상 우승 확률을 예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의 팀 동료이자 개막전 선발인 클레이튼 커쇼는 가장 낮은 13/2의 배당률을 받았다. 2011, 2013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그가 또 한 번 사이영상을 받을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아홉 번째 사이영상 3회 이상 수상자가 된다.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8/1,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가 10/1로 그 뒤를 이었다. 다저스 선수들 중에는 커쇼 다음으로 잭 그레인키가 15/1로 뒤를 이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50/1, 부상에서 회복한 조시 베켓은 100/1의 배당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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