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에 '한식광고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와 함께 불고기 광고를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A섹션 8면 하단에 위치한 이번 광고는 'BULGOGI?'라는 제목에 추신수가 웃는 모습으로 젓가락에 불고기 한점을 들고 신문 독자들에게 권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미국 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광고 모델을 나섬으로서 요즘 더 인기를 끌고있는 불고기를 뉴요커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광고 모델을 재능기부 한 추신수는 "우리의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나 힘을 보태고자 이번 광고 촬영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비빔밥,막걸리,김치 등을 광고 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고기류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류스타 이영애와 MBC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 미셸
한편 이번 광고비용은 치킨마루가 전액 후원했으며 서 교수가 추진하는 뉴욕타임스의 '한식광고 캠페인'에 지금까지 총 4번을 후원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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