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회말 무사 두산 1루수 오재일이 KIA 이종환의 땅볼을 잡아내고 있다.
KIA는 8회 나지완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 마무리 어센시오가 불안한 모습으로 두산 양의지에게 2실점, 4-6패배를 당했다.
한편 KIA의 챔피언을 염원하며 지어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는 총 사업비 9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2,000석 규모의 최신식 야구장으로 탄생했고 이날 비공식 첫 경기가 펼쳐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