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범경기에서 5경기 만에 출루했다. 하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1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두 차례 사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득점도 기록했다.
↑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6회 세 번째
하지만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내내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까지 14타석째 무안타.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5리 약간 내려갔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7회 하위 타선이 폭발, 3득점해 4-2로 역전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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