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박지성의 활약 속에 에인트호벤은 7연승 행진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비테세전에서 전반 29분 데파이의 결승골을 도우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1로 맞선 전반 29분 도움을 기록했다. 데파이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늑달같이 달려들어 헤딩 패
2-1로 앞서나간 에인트호벤은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면서 7연승을 달렸다. 15승 5무 8패(승점 50점)로 2위 비테세(승점 52점)와는 불과 승점 2점차다. 6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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