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윤석민 1이닝 무실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데뷔전을 치른 윤석민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윤석민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는 7회말 공격에서 조나선 스쿠프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2-1로 이겼고 윤석민은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경기 후 MLB.com은 “윤석민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이 양키스를 꺾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민 역시 스스로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시즌을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20일 정도 걸릴 것이다”며 “이번 경기에서 컨트롤이 내 예상보다 좋았다. 직구 또한 나의 예상보다 2마일정도는 빨랐던 것 같다”며 나쁘지 않은 투구였다고 자평했습니다. MLB.com은 윤석민의 직구 스피드가 89마일~90마일(145km)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마친 윤석민은 “내가 긴장할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다. 하지만 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9년동안
윤석민 1이닝 무실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민 1이닝 무실점, 열심히만 해주세요!” “윤석민 1이닝 무실점, 윤석민 활약 기대할게요” “윤석민 1이닝 무실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