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우완 선발 에딘슨 볼퀘즈가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1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볼퀘즈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딘슨 보뤠즈가 피츠버그 선발 로테이션을 보장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럼에도 허팅턴 단장은 스프링캠프 결과에 상관없이 볼퀘즈를 선발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 그는 “부상만 아니면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다. 그의 구위를 믿는다. 구단도 그를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볼퀘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볼퀘즈는 2008년 신시내티 레즈
지난 시즌에는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에서 방출, 다저스에서 포스트시즌 선발 진입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6경기에서 2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