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올해부터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4일 파주NFC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골든에이지’란 축구에서 기술습득이 가장 용이한 연령대(U8~U15)를 지칭하는 말로, 대한축구협회는 ‘기본에 충실한 창의와 도전’이라는 육성 철학 하에 U-11세부터 U-15세까지의 연령대를 중점 육성 대상으로 삼아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 올해부터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4일 파주NFC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회장단 및 각급 대표팀 감독이 참가해 KFA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고, 올 2월에는 시도협회 행정직원 대상 워크숍, 3월 초에는 지역지도자 및 지역강사 전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 육성 철학 및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20개 지역센터(개인 훈련 및 기본 훈련 중심), 5개 광역센터(그룹 훈련 및 기본 훈련 심화), KFA 영재센터(팀 훈련 심화)로 훈련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본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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