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4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이 팬들에게 다가간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 2013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박병호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선수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다. 팬 사인회에 참여(현장 선착순 마감)하는 팬들을 위해 선수 화보로 꾸며진 사인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1시 20분부터는 기자실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선수 18명의 자유 인터뷰가 별도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식행사는 SPOTV와 KBS N스포츠, MBC스포츠+, SBS스포츠, XTM 등 스포츠 케이블 방송 4개사, 그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 된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이효봉, 민훈기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 전망이다. 또한, 신인과 외국인 선수 소개 등 야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각종 영상자료, 선수간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플레이어스 토크, 포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받은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입장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배부할 예정이다. 입장완료는 오후 1시50분까지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KBO가 발행하는 2014 프로야구 가이드북과 다이어리, 2014 개막 기념구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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