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4 시즌을 새롭게 시작한다.
SK는 20일 "2014시즌 개막을 앞두고 문학야구장 내에 있는 1군 선수단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발표했다.
↑ 새롭게 바뀐 SK 클럽하우스. 사진=SK 제공 |
먼저, 선수단 전용 진입로는 마음을 가다듬고 심기일전을 할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힘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클럽하우스로 진입하는 복도 공간에는 SK 레전드의 기록, 역대 우승 트로피와 유니폼 등을 전시하고 팬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와이번스 히스토리를 갤러리 형식으로 단장했다.
이밖에, 선수단 화장실, 샤워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전력분석실, 감독실, 코치실과 원정팀이 사용할 화장실, 샤워실, 식당 등 전반적인 선수단 시설을 최신식으로 탈바꿈 했다.
한편, 선수들의 전용 휴식공간인 클럽하우스는 전력분석실과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트레이너실, 식당 등을 유기적으로 공간 배치하여 선수들의 동선을 최적화했
끝으로, 문학야구장 외야펜스를 메모리폼 쿠션재 보호매트를 사용한 안전펜스로 교체했으며, 두께가 2.5배 증가되어 야구장 안정성 측면이 한층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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