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FC서울의 2014시즌 메인 마케팅 컨셉인 팬세이션(FANsation)이 두 번째 이야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구단은 팬들의 소원을 실제로 이뤄주는 ‘FAN Play Maker’를 오는 23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서울의 ‘FANsation’은 ‘FAN’들이 직접 일으키는 ‘Sensation’이란 뜻으로, 2014시즌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 지난 8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진행된 ‘305명의 팬들과 함께한 아디 코치 은퇴식’에 이어 두 번째 ‘FANsation’ 이야기가 오는 23일 부산전에서 펼쳐진다. 사진= FC서울 제공 |
FC서울은 이번 홈경기서 ‘FANsation’선포식과 함께 팬들이 직접 홈 경기 진행에 참여하는 ‘FAN PM(Play Maker)’을 시작할 계획이다. ‘FAN PM(Play Maker)’은 장내 아나운서, 사진촬영, 에스코트 어덜트, 볼보이 등 7개 분야에서 팬들이 직접 경기 운영을 수행하는 것으로 팬들의 소원을 응모 받아 진행된다.
이번 ‘FAN PM(Play Maker)’에는 약 300건의 소원이 응모됐고, 그중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꾸고 있는 한 여성팬이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꿈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특정 선수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어덜트 등 FC서울은 ‘FAN PM(Play M
‘FANsation’선포식과 함께 진행되는 FC서울의 2014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부산전은 2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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