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첫 타석에서 교체됐다.
나바로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초 삼성의 1번타자 정형식이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나바로가 다음타자로 나와야 했지만 디신 김태완이 타석에 들어섰다.
↑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 사진=MK스포츠 DB |
나바로는 여섯 번의 시범경기에 나가 19타수 6안타, 3할1푼6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롯데전에서는 한국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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