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스포츠스타의 2세들이 맞트레이드 돼 화제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엔젤스가 1루수 겸 포수 맷 소시아를 컵스로 보내고 외야수 트레버 그레츠키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 LA엔젤스가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아들을 내주고 웨인 그레츠키의 아들을 받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컵스에서 데려온 그레츠키또한 배경이 흥미롭다. 트레버는 아이스하키의 전설적인 스타 웨인 그레츠키의 아들이다.
스포츠스타의 2세인 이들은 새로운 팀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제리 디포토 엔젤스 단장은 “우리는 그레츠키에게 기회를 줬고, 그들은 소시아에게 기회를 줬다”며 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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