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포스트 싸움에서 이긴 게 승인이라고 생각하고 간간히 외곽이 터진 게 승인이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가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경기서 71-62로 승리했다. 1차전 승리로 모비스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73.5%다.
↑ 23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1차전에서 승리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사진(울산)=한희재 기자 |
양동근의 출전시간에 대해 유 감독은 “길게 쉬게 해줄려고 좀 기다렸는데 우리가 턴오버를 범하면서 내줄 수밖에 없었다. 양동
이어 그는 “플레이오프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다. 그래서 지금은 선수들 분위기를 띄워 주기 위해 더 많이 웃고 박수쳐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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