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로 펼쳐진 엘 클라시코에서 보기드믄 난타전이 펼쳐진 끝에 원정팀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란베우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으로 4-3으로 이겼다.
리오넬 네시는 이날 페널티킥 2골을 포함 3골을 터뜨렸으며, 벤제마 2골 호날두 1골 이니에스타가 1골을 넣었고 디 마리아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 시즌 2번째이자 통산 226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헤트트릭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바르셀로나 역시 승점 69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격차를 1점으로 줄이며 리그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호날두가 3골을 합작했음에도 이날의 패배로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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