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포츠, 김영수 사장 취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수 KT스포츠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다.

김영수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프로야구단 창단은 KT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중요 계기다. 2015년 1군 진입을 위해 우수선수를 확보하면서 팬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수 사장은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 ABC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KT는 김영수 사장 취임 배경에 대해 “오랫동안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KT스포츠를 발전시킬 최적의 인물로 꼽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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