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잘 할거라고 믿어요.”
‘돌직구’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뱀직구’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이 2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릴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에 앞서 훈련을 마치고 들어가고 있다. 사진(日 도쿄)=천정환 기자 |
오승환과 임창용은 삼성 시절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겨울 괌에서 개인 스프링캠프까지 함께 소화했다. 삼성은
한편 연습을 마친 오승환은 개막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컨디션은 좋다. 개막전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 것은 없다. 똑같이 준비했고 등판 여부는 감독님이 결정해주실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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