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에서 요미우리가 12-4로 한신을 꺽었다. 경기가 끝난 후 요미우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으로 변신한 오승환의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한편 오승환은 시범경기에서 최고 151㎞의 묵직한 돌직구를 뿌리며 6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 10삼진 방어율 1.50을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