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롯데 마린스의 경기에서 2회말 무사 1, 2루 소프트뱅크 마쓰다의 병살에 3루까지 진루한 2루주자 이대호가 롯데 3루수 루이스 크루즈와 장난을 치고 있다.
전날 시즌 개막전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사구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6회말 왼손 새끼 손가락에 사구를 맞아 약간의 통증을 느끼고 있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미지수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