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카이도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지난 28일 2부 투어인 드림투어 공동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카이도골프는 4월 9일 개최되는 ‘카이도골프·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을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인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20차전’까지 총 20개 대회로 치러지는 드림투어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드림투어는 지난해보다 5개 대회가 늘어난 총 20개 대회로 늘어났고, 총상금액 또한 대회당 2000만원 증액된 7000만원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KLPGA와 드림투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카이도골프 제공 |
이밖에 올해부터는 정회원만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하는 등 실질적인 투어의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이사는 “한국 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드림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면서 “올 시즌 단순히 타이틀스폰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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