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사진=MK스포츠 |
2014 프로야구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29일 대구와 잠실, 문학 경기장에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는 넥센의 8-3 승리로 끝났습니다. 넥센은 김광현을 내세운 SK를 5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올해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잠실에서는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4-5로 두산이 먼저 1승을 차지했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 끝에 두산이 팬들을 먼저 웃게했습니다.
삼성과 기아의
사직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한편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 2014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